“아름다운 꽃의 향연” 과천시 화훼전시회
과천에서 태어난 초등학교 4학년 딸은 과천을 고향이라고 생각하며 좋아한다.
몇 년 동안 다른 곳에 살기도 했지만 꽃과 산과 나무가 어우러진 과천을 정답게 느낀다.
특히 이번 17회 화훼 전시회를 둘러보며 기뻐했다.
전시회의 작품들은 다른 어느 때보다도 아름다웠다.
과천을 대표하는 명품화훼 “이코체”의 전시회로 5월 17일~5월 21일 동안 중앙공원을 예쁘게 장식했다.
분갈이, 꽃씨 나누어주기, 도전 골든벨 등 다양한 행사들도 함께 했다.
꽃을 테마로 한 아름다운 작품이다. 무한한 상상력과 영감을 불러일으켜 준다.
나무작품들과 꽃들과 도자기가 어우러진 모습은 자연의 축소판을 보는 듯 하다.
아이들이 사랑하는 귀여운 동물들도 전시되고 있어서 직접 만져보고 먹이를 주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최고 200년의 생명을 자랑하는 각양각색의 분재 어르신들을 만날 수 있어서 반가웠다.
아래 사진의 분재는 70년 된 나무이다.
눈과 마음으로 즐거운 관람을 하고 집으로 오는 마지막 길은 전시회를 축하하는 전통공연으로 배웅을 받았다.
녹음을 더해가는 관악산과 청계산에 둘러싸여 주말오후 즐거운 동네 나들이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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