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속으로

신자수가 1,000명이 훌쩍 넘는 본당에서의 선교는 처음이라서 기대도 되고 살짝 걱정도 되었다. 결혼전에 직장에서 도서선교한다고 왔던 기억이 있고 소은이가 태어나기 전에 재유랑 우리 세식구가 분당 정자3동에 살면서 스쳐 지나다녔던 곳이었다. 대형본당임에도 선량한 사무장님의 인상처럼 관계자 분들이 모두 친절하셨다. 원장수녀님까지 대미사때는 순례책 보고 가라고 신자들을 잡아주시고 어머니의 품처럼 따뜻함이 느껴졌다. 저녁미사때는 "아베 마리아"라는 아름다운 곳을 직접 성악가의 목소리로 들을 수 있었다. 미사 중에 듣는 이곡은 천상의 찬미로 느껴졌다. 밤 9시 30분 미사까지 을 홍보하고 11시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떠났다. 다음사진은 마태오본당의 15년사를 담은 책의 완제품과 안의 내용들을 모아놓은 것입니다..

햇살가족 일기 2011. 5. 19. 10:16

평화방송과 가톨릭 문화원이 공동제작하여 토요일날 2시에 방송하는 [문화의 복음화 삶의 복음화]프로그램 녹음에 다녀왔다.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순례를 한 우리가족의 이야기를 소개하는 자리였다. 편안하게 맞아주시는 박유진 신부님과 함께 생전 처음해보는 라디오 방속국 녹음을 시작했다. 한 달 전쯤 생방송 인터뷰를 해 본 경험이 있어서인지 그때 만큼 떨리진 않았지만 그래도 긴장하긴 마찬가지^^! 무슨말이든지 척척 부드럽게 이어주시고 정리해 주시는 신부님덕에 마음 부담이 빨리 사라져 갔다. 특히 가족이 함께 여행을 가는 현실적인 부분부터 깊은 믿음의 나눔까지 신자들의 성지순례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우리 부부의 마음이 전달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오랜만에 나간 명동 '바오로딸' 서원에 한달이 지난 지금까지 ..

햇살가족 일기 2011. 5. 12. 15:26

의 표지에 나온 명동성당 그림을 그린 화면 속의 둘째 소은이의 작품이랍니다. 미술학원에서 만든 거 같습니다. 예전에는 가슴에 다는 카네이션을 만들어 부모님께 드렸던 기억인데 요즘은 달고 다니지 않을 거에 대비해 미리 종이컵을 화분삼아 만들어 왔네요. 외근하고 돌아왔는데 자리에 카네이션이 놓여 있어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내일이 어린이날인데, 미리 카네이션을 갖다놓아... 약간은 고민이 됩니다. ^^ 어린이날을 맞이한 어린이 여러분과 그리고 어버이날을 맞으신 부모님 여러분께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햇살가족 일기 2011. 5. 4. 18:54

성지 앞쪽으로 한강물이 유유히 흘러가던 양근성지가 깔끔하게 단장을 마치고 새성전을 봉헌하나 봅니다. 저도 우리가족의 순례책을 축복해 주셨던 마티아 주교님도 뵙고 요즈음 저희가족의 큰힘이 되어주시는 양근출신 신부님들의 고향인 양근성지 성전 봉헌식에 가볼까 합니다. 행복한 시간이 될 거 같습니다. 여러분들도 많이 오셔서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기쁜시간 가지시면 좋겠습니다. 성전봉헌식 양근성지 + 그리스도 우리의 사랑 부활하신 예수님의 기쁨을 함께 나누는 시기에 양근성지 성전 봉헌식을 갖게 되었습니다. 어렵고 힘든 시련도 있었지만 주님의 도우심으로 이 모두를 극복하게 되었습니다. 부디 함께 하시어 축복해 주시기 바랍니다. * 일 시 : 2011년 5월 7일 토요일 오전 10시 30분 * 장 소 : 양근성지 성당 ..

겨자씨 소식 2011. 5. 2. 14:57

가 본격적인 첫 본당 나들이를 했다. 인간적인 카리스마 민 신부님의 후원 덕택이었다. 토요일 오후에 하늘에서 비가오는 전경을 성당안 천정 유리벽을 통해 바로 볼 수 있었다. 현대적인 본당건물은 앞쪽으로 커다란 통유리를 달아 일요일날 밝고 따뜻한 햇살도 가득 느낄 수 있었다. 신부님을 닮아서인지 처음보는 우리부부를 성포동 신자 여러분께서 따뜻히 맞아 주셨다. 어제에 이어 따뜻한 느낌이 드는 사제관에서 식사 대접도 받았다. 신부님의 어머니께서 따오신 두룹 삶은 것과 돌미나리를 보고 희색이 만연해진 남편에게 우리집 식탁에선 보기 힘든 것이니 많이 드시라고 했다. 토요일 특전미사에 이어 일요일 아침 미사 그리고 11시 대미사까지 신자분들에게 주보도 나누어 드리고 미사 공지사항 시간에 를 소개도 해드리고 설명도 ..

햇살가족 일기 2011. 5. 2. 14:47

가 출간되고 신부님을 뵙지 못해서 안타까운 마음이었는데 평일 미사시간에 맞추어 잠깐 인사라도 드릴 겸 제기동 성당에 들렀다. 매일미사에 묵상글 연재하시는 것과 오후에 가톨릭 교리신학원에서 강의하는 일정도 있으셔서 여유있게 담소를 나눌 시간은 적었다. 하지만 제기도 성당 근처에서 내가 제일 좇아하는 풍성하게 핀 라일락 꽃과 또 성전 뒷편에서 예쁜 보라색 꽃잎을 자랑하는 라일락을 보며 무척 행복했었다. 전원신부님은 내가 삼성산 본당에 다니며 신학교에 입학했을때 부제반이셨다. 신학생도 아닌 여학생 본당 후배를 늘 따뜻하게 챙겨주셨다. 너무 오랫동안 신어서 다 해어진 등산 신발도 뒷굽만 갈아서 또 신으시고... 이젠 벌써 50대에 접어드셨다^^. 하지만 이 게으른 주부도 집에서 하지 못하는 맛있는 원두 커피도 ..

햇살가족 일기 2011. 4. 29. 15:52

월간 생활성서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www.biblelife.co.kr/webzine/201105/

햇살가족 일기 2011. 4. 28. 10:22

레지 마리애 5월호 99페이지에 저희가족의 이야기가 소개 되었습니다. 레지오마리애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lm.or.kr

햇살가족 일기 2011. 4. 28. 10:18

제5회 아버지대회 “사랑의 가족 등반대회” 대리구 조회수58 2011/04/14 홍보실 (hongbo) 전체목록

겨자씨 소식 2011. 4. 27. 14:00

남양성모성지 20주년 다양한 문화행사 마련 남양성모성지(전담 이상각 신부)가 성모 성지 봉헌 2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문화 축제를 펼쳐 눈길을 끈다. 성지는 올해 봉헌 20주년을 기념하며, 성지를 순례하는 이들을 위해 매월 첫 토요일마다 다양한 종교문화 축제를 열고 있다. 특히 3~4월에는 신달자 시인과 한수산 소설가 등 가톨릭문인과의 만남 시간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성지는 앞으로도 웃음 치유 피정을 비롯해 이해인 수녀와의 만남, 아베마리아 음악회, 성미술 문화강좌 등 문화예술을 통한 신심 고양의 기회를 적극 마련할 계획이다. 5월과 8월 축제는 성모의 밤과 성모 승천 대축일 전야 축제 및 촛불 묵주기도로 각각 진행된다. 각 축제 프로그램에는 관심있는 이들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남양성모성지는 지..

겨자씨 소식 2011. 4. 27. 13:49

구산성지 김성우 안토니오 성인 순교 170주년 현양 미사 대리구 조회수30 2011/04/14 홍보실 (hongbo) 전체목록

겨자씨 소식 2011. 4. 25. 11:50

수원성지 일일대피정 대리구 조회수63 2011/04/14 홍보실 (hongbo) 전체목록

겨자씨 소식 2011. 4. 25. 1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