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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수원교구 성령감림 대피정을 다녀와서
햇살가족 일기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6. 8.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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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멀지 않은 곳인 안양 공설 운동장에서
이용훈 주교님도 오시는 성령대회를
6월 7일 개최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꼭 참석해 봐야지 하고 기다렸다.
역시 기다림대로 은총 가득한 피정이었다.
약 3천명 가까운 신자들이 질서있게 모인 자리였다.
로마 그레고리안 대학 영성신학 교수 신부님이신
로버트 페니쉬 신부님의 탁월한 은사 속에서
많은 외적 내적 치유가 진행되었다.
나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힘있게
찬양하는 기도회는 처음이라 무척 은혜로웠다.
마음껏 주님을 찬양하고 우리의 바람을 간구할 수 있는 자리였다.
그리고 우리 <햇살>을 기쁘게 응원해 주시고
용기를 주신 주교님과 처음으로 미사를 함께 드려서
행복했다.
주교님의 유머러스함도 느낄 수 있었고
하느님이 주신 선물인 인생을 떳떳이
즐겁게 보내라는 말씀에 공감이 갔다.
당분간 이피정의 은총이 가득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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