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0일 오후 5시 소중한 아이들과의 첫 만남을 합니다~^^.

제가 좀 단순히 용감한 구석이 있어서 
본당 신부님의 중고생 예비자 교리 제안에
2번이나 "아니요!" 하기 죄송해서
"예"로 응답하고 말았다.

상큼발랄한 사춘기 아이들을  만나는 것이 
익숙치 않아서 고민도 많이 된다.
하지만 어린나이에 스스로
주님을 알고  믿어보겠다고 결심했다는 것이 
너무 기특하고 이쁘다~!!!

그래서 용기를 내어 본다.
교안도 열심히 작성해 보아야 겠다.
그리고 무엇보다 추가 회합이 따로 없다니 좋고^^.
아마도 아이들을 통해서 나도 많이 배우고 
성장할 것이다.

누구인지 아직 모르지만 
3월 10일 토요일 처음으로 만나게 되면 
이 씨앗방을 통해 
궁금한 것, 더 나누고 싶은 애기 있으면 올려주길 바래요~!!!
함께 나누는 장이 되면 좋겠습니다.

딸이 그린 그림의 꽃들처럼  
주님 안에서 소중한 만남을 가지게 될 것을 
감사하고 기뻐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