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 송계야영장
알고 지내는 부부가 캠핑카를 구입해 단양 월악산 인근 캠핑장에 있다고 한다.
두어 시간을 달려서 어렵지 않게 캠핑장에 도착했다.
픽업트럭 기반의 캠핑카가 생각보다 컸다.
에어컨이 있어서 시원했고, 침실과 별도의 식탁이 마련된 내부 공간이 생각보다 컸다.
에어컨, 냉장고, 인덕션, 싱크대, 샤워가 가능한 화장실 등 웬만한 시설은 대부분 갖추고 있었다.
점심 식사 후 식곤증으로 침대에서 잠깐 눈을 붙였다.
에어컨 덕분에 시원하게 한숨 잤더니 기분이 훨씬 상쾌해졌다.
왜 캠핑카 캠핑카 하는지 알 것 같은 순간이었다.

늦여름임에도 꺽일지 모르던 위세의 태양도 서산으로 기울고 있었다.
주변에 벌써 많은 캠핑카들이 도착해 저마다 함께 즐거운 시간을 나누고 있었다.
점심을 듣든하게 먹은 우리 팀은 저녁은 따로 하지 않고 맥주 한 잔씩 하기로 했다.
냄새가 불러온 캠핑의 기억
준비해 간 캠핑 의자를 시험해 볼 겸하여 꺼내왔다.
각도를 조절해 누워서 바라보는 주변 경치가 파릇파릇하다.
저녁 노을이 질 무렵 여기저기서 밥하고 고기 굽는 냄새가 오래전 캠핑의 추억을 떠올려줬다.
물놀이를 다녀온 팀들이 펼쳐놓은 옷가지들과 각종 캠핑 도구가 볼 만했다.
어두컴컴해졌다.
주변이 환해서 밤하늘의 별은 집중해서 봐야 했다.

다양한 캠핑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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